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스템 통합 (문단 편집) == [[프리랜서]] == SI업계의 특성은 [[건설업]]의 특성과 비슷하다. 사업이 일 년 내내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하긴 힘들고, 특정 기간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다. 또한 특정 업체에 과도하게 집중되기도 한다. 따라서 SI 개발 업체들은 프로그래머를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사업이 없을 때 회사를 유지하기 힘들고, 반대로 사업이 갑자기 늘어났을 경우에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문에 SI업계에서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만 고용하는 프리랜서 시장이 발달하게 되었다. 흔히 프리랜서(프리)라고 불리긴 하지만 법적으로 말하자면 비정규 계약직이다. 그러나 업무적으로는 정규직과 하는 일이 동일하다. 보통은 근태 감독을 받고 지시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분류된다. 다만 특정 개발업체와 기간제 고용계약을 맺고 출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주업체로부터 사업을 따내서 자기 명의로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진짜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SI의 경우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계약하고, SM의 경우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게 관례다. 재택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며, 출퇴근을 안 하기 때문에 보통 투잡으로 일을 하거나, 팀 단위 소규모 하청 형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수입은 연봉이 아니라 월단가로 계산한다. 초/중/고급 기준으로 보통 350/450/550~이 기준이 되지만 ~~수 년째 이 단가가 변하지 않고 있다.~~[* 특수 개발자AA, DBA, [[서버]] 개발자는 1000만 이상 받기도 한다.] 일반 정규직과 비교를 할 때, '프리랜서 월급 x 10 = 정규직 연봉'으로 본다. 프리랜서는 정규직처럼 365일 내내 일이 항상 있을 수 없기 때문이고, 정규직은 +퇴직금까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리랜서가 월급 400만원을 받는다는 정규직 연봉 4000만원이랑 비교할 수 있다. 통장에 꽂히는 실수령만 본다면 100만원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정규직 연봉 4000, 세후 실수령 290만 // 연봉 5000, 세후 350만] 한 번 프리랜서를 갔다가 다시 정규직으로 왔을 때, 그 돈 맛을 못 잊어서 다시 프리랜서로 가는 경우도 많다. 공실 관리만 잘 하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대기업 못 가는 프로그래머들의 마지막 희망~~ 또한 [[재택근무|재택]] 프리랜서는 말할 것도 없고, 출퇴근하는 프리랜서의 경우에도 해야 할 잡무가 별로 없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만 집중할 수 있고, 조직사회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불안한 고용조건. 프리랜서는 그때그때 계약을 해야 하는데, 실력이 부족하거나 갑(甲)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는 재계약이 어렵다.[* 실력이나 인맥도 없으면서 무작정 프리랜서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2~3개월 놀고, 낮은 단가에 치이고 해서, 결국 다시 정규직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있다. 甲에게 스스로 '''영업이 필요'''하다.] 경기에 따라, 그리고 개인별로 편차가 매우 크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매우 잘 따르며, 경기가 좋으면 개발자가 부족해서 단가가 올랐다가 경기가 나쁘면 쉽게 떨어진다. 세계 금융위기 직전까지만 해도 프리랜서 개발자의 여건은 좋은 편이었다. 정규직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꼬우면 너도 프리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벌이가 괜찮았다.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지만 고졸이나 전문대 학력으로도 중~고급 경력만 있다면 월 4~500 정도 받는 게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경기가 나빠지면서 실력 또는 인맥이 있는 개발자가 아니라면 프리랜서 시장에서 견디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즉 프리랜서 시장에 뛰어들려면 '''확실한 실력이나 인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들이 조합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조합을 설립하여 인력회사의 역할을 자체적으로 대체하고 절세 혜택도 누리는 것이 정착되고 있다. 프로젝트도 조합원들끼리 해결하게 됨으로 상대적으로 기간과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좋은 방법이 되었다. 주로 어떻게 만나냐면 동문, 학원 그리고 현장에서 서로 손발을 맞추다 보니 궁합이 잘 맞게 될 때 팀을 짠다. '반프리'라는 계약형태가 존재한다. 공공기관인 경우에는 파견인력도 정규직만 근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규직 월급과 프리랜서 월급(기타소득)으로 계약을 한다. 프리랜서 400만원은 '반프리'로 정규직 150만원 + 기타소득 250만원으로 두 번의 월급을 받는 형태로 계약을 한다. 정규직이기 때문에 4대 보험 역시 공제된다. 정규직과 프리랜서를 동시에 가진 신분이지만 퇴직금은 암묵적으로 받지 않는다.(고용노동부에 찌르면 받을 수 있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